'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좌우명? "피나는 노력에 대타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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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좌우명? "피나는 노력에 대타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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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좌우명 화제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좌우명 (사진: 이지윤 미니홈피)

'미네소타 트윈스'와 교섭하는 야구선수 박병호의 좌우명이 화제다.

박병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피나는 노력에 대타란 없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박병호는 2005년 LG트윈스 차세대 4번 타자로 기대를 모으며 입단했지만 성적은 부진했다. LG에 몸담은 7년간 홈런 개수는 고작 24개에 불과했다.

이에 2011년 시즌 도중 넥센으로 트레이드 됐지만 이것은 오히려 박병호에게 전환점이 됐다. 선발 출장 기회가 늘면서 심리적 부담감을 덜게 된 것.

현재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병호가 유종의 미를 거두머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 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924년 전신인 워싱턴 새너터스 시절과 1987년, 1991년 월드시리즈 등 세 차례의 우승 경험이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를 상대로 거액의 배팅을 한 배경에는 공격력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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