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금액이 1285만 달러로 나온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9)의 아내 아나운서 이지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병호의 아내 이지윤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MC들에게 "결혼 전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다가 결혼하셨는데 인기가 어느 정도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이지윤은 "구단마다 한 명 이상"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넥센은 지난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박병호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감 기한인 7일 새벽 KBO에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통보했다.
이에 넥센은 7일 새벽 MLB 사무국으로부터 1285만 달러(약 147억 원)의 포스팅 응찰액을 KBO를 통해 전달받았다.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팀은 박병호와 계약을 위한 단독 교섭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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