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盧정부 대언론관계 공세
여 '野 국정 발목잡기' 공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야, 盧정부 대언론관계 공세
여 '野 국정 발목잡기' 공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 盧정부 대언론관계 공세>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 한나라당은 2일 새 정부의 대언론 관계에 대해 집중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홍희곤(洪憙坤) 부대변인은 청와대와 국정홍보처의 대기업 상대 가판신문 구독 관련 조사와 관련, 논평을 내고 "'나를 따르라'는 압력의 성격이 짙다"며 "언론은 장악할 수도 없고 장악하려 시도해서도 안된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 정권의 주축세력이 자신들에 비판적인 기사를 쓰는 신문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압박 전술을 구사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인터넷.방송 매체는 정권의 조력자로 챙기고, 비판 신문은 족쇄를 채우겠다는 발상은 스스로의 목을 치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용수(裵庸壽) 부대변인은 별도 논평에서 "엊그제 노사모 핵심인물 30여명이 '정치 및 언론의 개혁'을 표방한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정치인과 언론사를 공격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현존 최대 불법선거 사조직인 노사모를 해산시켜야 옳다"고 주장했다.

오경훈(吳慶勳) 부대변인은 2일 노 대통령 형 건평씨 논란과 관련, "지금 추세로 봐선 해프닝성 사건으로 얼버무리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청탁자들 뿐 아니라 그 청탁을 실행에 옮긴 건평씨에 대해서도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고, 차제에 대통령 친인척 비리 소지를 원천 방지하는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끝) 2003/03/02 14: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