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송정은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C들에게 "야구장에 가면 카메라에 잡혀서 이승엽 선수보다 더 화제가 되는데 의식되지는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송정은 "야구장에 가면 늘 긴장된다. 딴 게 아니라 우리 남편 시합 보느라 긴장된다. 카메라 때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그래도 카메라에 잡히면 신경쓰일 것 같다"고 지적했고, 이송정은 "솔직히 신경쓰인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송정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깜짝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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