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가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날린 가운데, 지바 롯데 마린스 이대은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지난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1군에 등록되지 못한 지바 롯데 마린스 이대은에 대해 "맞대결을 기대한 한국 팬들도 계셨을 텐데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대호는 "구단의 결정이니 이대은의 엔트리 불발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면서도 "함께 프리미어 12에도 나가니 이대은이 몸을 잘 만들고 준비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후루야 다쿠야를 상대로 바깥쪽 134km 직구 초구를 받아쳐 우월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와 이대은은 오는 11월 8일 시작되는 야구 국가 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해외파로 함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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