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금융부채 12조 7천억원 감축! 불가능을 가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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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금융부채 12조 7천억원 감축! 불가능을 가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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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경영정상화 선도

LH는 출범 이후 금융부채가 매년 평균 7.6조원씩 증가해 2013년 이재영 사장이 취임할 당시에는 105조 7천억원을 기록할 정도였다. 이때 LH는 부채비율 466%, 하루이자 100억이라는 그야말로 부실 공기업이라는 오명이 따라다니는 기관이었다.

하지만 이재영 사장 취임 27개월이 지난 9월 LH의 금융부채는 92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총 12조 7천억원을 줄였다. 불가능할 줄 알았던 일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런 결과에 대한 화답은 시장에서부터 나왔다. 지난 9월 16일 S&P가 LH 신용등급을 AA-로 상향시키면서,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가 LH의 신용등급을 'AA'로 올렸다.

또한, 이달 초, 채권시장의 평가기관들은 LH 채권금리를 가장 안전한 공사채(AAA) 금리로 산정했다. 이는 국내외를 막론한 금융시장이 LH의 재무상태를 매우 안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그동안 전 임직원이 임금반납, 복리후생 축소 등의 희생을 감내하고, 전사적 판촉노력 및 사업방식 다각화로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는 등 안팎으로 노력해온 결실로, 재무역량 범위내에서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선순환 사업구조가 이제 정착단계에 들었음을 말해준다.

이재영 LH 사장은 지난 2013년 6월 취임 직후 기존의 대량개발 방식으로는 LH의 부채문제 등 난제를 극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판매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CEO-지역본부장이 1:1로 판매경영계약을 체결하여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전 사업 분야에 걸친 강력한 자구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사업 및 자금관리부분에서는, 사채발행을 동결하는 한편, 기존 단독사업방식에서 탈피하여 민간공동개발, 공공임대리츠 등 사업방식을 9가지로 다각화하여, 자체사업비 부담은 줄이고,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사업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출범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금융부채 절대규모를 축소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대책에 부응하여 대형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방만경영과제를 완수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등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을 선도하고 있다.

LH는 이러한 재무안정을 기반으로 주거급여, 행복주택, 판교창조경제밸리 등 본연의 역할인 주거복지와 경제활성화를 차질없이 수행하여, 국민이 원하고 기대하는 일을 가장 잘 수행하는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재영 사장의 LH에게 일어난 변화를 살펴보았다.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부채 감축>, 재무건전성을 회복

이재영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부채문제 해결에 집중하여,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부채 감축, 취임 후 2년간 금융부채를 12조 7천억원 감축했다.

이를 위해, 채권동결 선언, 부채시계 운영, 판매 극대화, 사업방식 다각화 등 공사의 역량을 집결하여 극적인 부채감축을 실현하며 직원들에는 자신감, 조직에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 대외에서 먼저 인정하는 LH의 <재무건전성>

(국제신용등급 상향) 2015년 9월 17일 국제신용평가사 S&P는 LH의 국제신용등급을 역대 최고인 AA-로 상향조정했다. 그동안의 부채감축 성과와 LH의 정책적 중요성을 이재영 사장이 신용평가사를 만나 직접 설명한 결과였다. 이로써 LH는 무디스, 피치에 이어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인정받았다.

(채권가산금리 Zero) 출범후 줄곧 붙어왔던 LH 채권에 대한 가산금리도 없어졌다. LH는 채권을 발행할 때마다 가산금리를 더 부담하였는데, 나아진 재무여건을 채권시장에서 인정받아, 향후 3년간 약 378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 <민간기법을 도입>하여 새롭게 일하는 방식 혁신

민간과 상생하며 재무부담도 줄이는 사업방식 다각화, 민간의 경쟁요소를 도입한 판매목표관리제 등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혁신하였다.

□ 독점적 개발에서 탈피, 민간과 상생하는 <사업방식 다각화> 정착

(사업방식 다각화) LH 단독의 사업방식을 탈피, 자체부담은 줄이고, 민간과 협력하며, 정책도 차질없이 수행하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도입했다. 기존의 1개 개발방식에서 대행개발, 공공임대리츠 등 9개의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여, 2014년은 1.2조원, 2015년은 2조원 중 0.5조원(7월 기준)의 재무개선 효과를 달성했다.

(소사장 제도 도입) 사업계획부터 판매까지 책임지는 소사장 사업지구를 12개에서 19개로 확대하여, 책임과 성과 중심의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 판매에 경쟁요소를 도입, 출범 이후 <최대 판매실적> 달성

'판매만이 살길이다'라는 각오로 경쟁과 책임에 기반한 비상판매체제를 구축하여 판매에 모든 경영역량을 결집했다. 특히, CEO와 부서장 간에 판매경영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판매 목표도 부여하는 등 경쟁의식을 강화하여 2014년에는 출범 이후 최대인 27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LH는 지난 2014년부터 대금회수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집행하여 왔는데, 이는 더 이상 부채가 증가하지 않으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가 궤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 자율과 책임 하에 <일하는 조직문화> 도입

조직문화에 자율성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고통은 분담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내부혁신을 단행했다.

□ 권한과 책임을 현장에 위임하는 <책임경영체제 구축>

(현장경영)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본사를 슬림화하고 지역본부를 프로젝트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특히, 본사인력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신입사원을 포함한 인력은 현장으로 배치하여 현장경영을 강화했다.

(책임경영) 공기업 최초로 구분회계를 도입하여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고, 결재단계 축소와 결재권한의 현장 위임을 통해 자율과 책임 경영을 구현하였다.

□ 국민눈높이에 맞춘 <강도 높은 자기혁신> 추진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직원이 2년에 걸쳐 임금의 10%를 반납하고, 복지·후생제도도 축소하는 등 국민눈높이에 맞춰 고통분담을 실천해 왔다. 특히, 대형공기업 최초로 전 직원 임금피크제를 도입 하여,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 <본연의 역할>인 경제활성화와 주거복지를 충실히 수행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에게는 주거복지 안전망을 제공하는 등 정부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을 균형있게 개발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

(건설경제 활성화) 매년 공공부문 물량의 1/4이상인 10조원 규모의 토지·주택 사업을 발주하여 건설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공기업 최대 규모로 재정을 집행하여 20만개(‘14년)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판교창조경제밸리·국가산단·도시첨단산단 등을 조성하여 창조경제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역균형발전)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이전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역특화산단, 노후산단재생으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개성공단 등 남북협력사업을 통해 통일시대의 기반도 조성하고 있다.

□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여 <주거복지 종합서비스> 제공

(주거안정 강화) 장기공공임대주택의 75%인 76.1만호를 보유·운영하며, 임대료 인상도 3% 이내로 제한하는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행복주택은 정부계획의 대부분(사업승인 87%)을 담당하고 있으며, 행복주택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오는 10월 예정인 첫 입주식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2차에 걸친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완료하여 중산층의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 정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다양한 주거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입·전세임대 공급물량을 2014년 3만호에서 2015년 4만호로 확대하였다.  맞춤형 복지정책의 한 축인 주거급여 지급을 위한 100만호 주택조사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완료하였다.

기존 임대운영 중심의 주거복지센터를 주거복지서비스의 허브로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원스톱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주거복지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LH 이재영 사장은 "전문가들조차 부채감축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LH의 미래 핵심기능인 주거복지·도시재생·지역개발에 집중하여, 국민 속에 단단히 뿌리내리겠다"며 창립 6주년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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