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강정호는 18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코글란의 태클로 왼쪽 무릎이 꺾이는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피츠버그는 1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정호가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 6~8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며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한편 코글란은 플로리다 마린스 소속이던 2009년 5월 25일 템파베이와 경기에서 병살을 피하기 위해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 2루수 이와무라의 십자인대를 파열시켰다.
당시 태클을 당한 이와무라는 곧장 들것에 실려 나갔고, 복귀까지 3개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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