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서장 정인식)는 최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8. 21. 22:51 명륜동 용화산 삼거리 / 8.23. 01:37 지정면 보통삼거리
8월 22일부터 경찰 싸이카, 순찰차 등으로 구성된 ‘오토바이 특별 기동 단속팀’을 가동하여 교통무질서 행위를 바로잡아 나갈 계획이다.
교통사망사고는 신호위반, 무면허, 무등록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행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특별단속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자들 사이에 만연되어 있는 교통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 중이고 오토바이의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불법구조변경 및 무등록 행위, 폭주행위가 중점 단속 대상이며, 차량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행위도 병행 단속한다.
특히, 이번 특별 단속기간에는 법규를 위반한 배달원의 소속 배달 업체를 찾아가 배달원 대상 안전교육 여부를 확인한 뒤, 양벌규정을 적용하여 업주까지 처벌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특별 기동 단속팀 운영 첫날, 무면허 3건, 자동차관리법위반(불법개조 등) 6건, 안전모 미착용 37건 등을 적발하였다.
원주경찰서에서는 오토바이 특별 기동 단속팀 운영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특별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서 사회 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교통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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