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자신의 신병비관이나 가정불화, 농가부채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고심하다 결국 해결을 찾지 못해 극단적인 방법으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20일 밤 11시 8분께 제주시 일도2동 중앙병원 주변 모 가정집에서 우모씨(39.여)가 집에 불을 지르고 불에 타 숨졌다.
또 우씨와 함께 동거하던 남자(35세)가 불을 진화하다 2도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우씨는 보육원에 맡겼던 자신의 딸(6세)을 집으로 데리고 온 후부터 함께 동거하는 남자와 잦은 마찰을 빚어진 것으로 경찰조사 드러났다.
이에앞서 지난 18일에는 감귤값 하락 등으로 30대 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생을 마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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