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내년 추진할 5개 신규 국고보조사업 등 62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문제가 적잖은 진통이 겪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추진할 주요 국고보조사업을 확정하고 이에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대중앙 절충을 벌일 계획이다.
그러나 국비 보조로 현재 추진되는 주요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140억원,삼양해양관광특화개발사업 28억원,용두암.용연 등 해안문화관광테마조성 20억원 등 8개 추진사업과 무수천 자연관광테마조성 20억원,아.태관악제 개최 20억원,제주공항자유무역지대 진입로개설 80억원 등 5개 신규추진 사업 113억원 등 확보해야할 사업비는 470억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적잖은 어려움이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추진을 계획했던 사업으로 시민천문대건립사업 40억원,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사업30억원,삼성혈 문화관광벨트화사업 60억원 등의 내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이같은 국비보조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874억원이 확보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도 국고 보조금 신청이 마무리 되는 되로 내달 말일까지 신규투자사업 발굴 및 반영해 나가는 한편 국비 확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맞춰 부서별로 각 소관부처와 지속적인 대중앙 절충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달말 출범하는 새 정부가 추진할 수도권의 동북아 비지니스.물류중심지 기반구축, 행정수도의 이전 등의 대규모 사업에 많은 국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국고보조금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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