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선 상행선추풍령 휴게소 고속도로 준공기념탑 ⓒ 추푸령 휴게소^^^ | ||
황영 (구미시)박 대통령을 좋아하는 모임 전국회장은 기념사에서 35년 전 경부고속도로가 처음으로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게 되었던 당시 토목공사부문의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는 총연장 428Km, 총 공사비 429억7천3백여만 원, 연인원 890만 명이 동원 2년 5개월 만에 완공되어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고속도로로서,
지난 30여년 동안 아무도 돌보지 않는 서울-부산간 경부고속도로 준공기념행사를 작년에 ‘박대통령을 좋아하는 모임’에서 거행하였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박 대통령을 좋아하는 모임은 구미사람을 중심으로 한 전국 단위 모임으로 2002년 11월에 창립하였고, 최근 박대통령의 업적이 왜곡되고 폄하되고 있는 포퓰리즘식 행태에 반기를 든 모임이다.
한편 서울 상암동에 건립하던 박대통령 기념관은 무산되었지만 구미 상모동 생가를 중심으로 한 기념관(부지 23580평, 예산 136억원)은 2008년 건립을 목표로 지금 한창 추진되고 있으며. 또한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그동안 1, 2, 3, 4공단으로 발전하여 올해 300억불(30조} 수출을 달성하여 고 박정희 대통령 조국근대화의 꿈을 달성하려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된 것은 경부고속도로가 산업의 동맥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녹은 테이프를 통한 고속도로개통기념사 육성과 삽교천준공기념사 육성을 10여분 간 들려주었으며, 만세 삼창에 이어 조촐한 다과회를 가졌다.
황영 박대통령을 좋아하는 모임 전국회장은 '추풍령에 있는 기념탑이 곧 철거 될 위기에 있는 것을 아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라며,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77명의 사망자 넋과 고 박 대통령의 휘호가 있는 기념탑은 후세의 산교육으로 길이길이 보존되어야 마땅하다"면서 "역사는 사실 그대로 기록 보존되어야 한다 고 박대통령의 업적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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