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회장,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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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회장,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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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루보 인수 등 신사업 추진 방향과 이에 따른 적극적 지원을 요청

▲ 최규선 회장, 사우리 알 왈리드 왕자와 회동(왼쪽부터 최규선 회장, 밥 호크 전 호주 수상, 알 왈리드 왕자) ⓒ뉴스타운

최근 루보를 전격 인수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6월 17일 오후 13시(현지시간) 킹덤홀딩컴퍼니 회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를 만나 ㈜루보 인수 경위와 신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상호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했다.

최 회장은 올해 들어서만 알 왈리드 왕자와 4차례에 걸친 면담을 가졌으며, 이번 면담은 이전의 면담과는 달리 순수하게 상호 공동의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협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동에서 최 회장은 “한국의 최첨단 IT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능형 전투로봇, 무인경비시스템, 항공기 시뮬레이터 등 차세대 지능형 방위산업과 디지털 문화시티 개발 사업에 참여할 것이며, 아울러 실리콘벨리의 선도 기술기업들과 제휴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전기자동차와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루보의 신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알 왈리드 왕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알 왈리드 왕자는 “최 회장이 추진하는 신사업은 킹덤홀딩컴퍼니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최 회장이 킹덤홀딩컴퍼니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가기를 기대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 회장과 알 왈리드 왕자의 면담에는 밥 호크 전 호주 수상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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