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륙 수영의 산실이 될 제3회 코리아 오픈국제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 24일부터 4일간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수영의 판도를 가름하게될 국제수영대회로 3회째를 맞게된다.
제주도 스포츠기획단에 따르면 제3회 코리아 오픈국제수영 선수권대회가 3월 24일 - 27일까지 4일간 제주에서 대 열전에 돌입한다.
4월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79회 동아전국수영대회와 함께 우리나라의 국가 대표가 총출동하는 수준 높은 레이스가 전개될 예상이다.
국제수영대회의 규모는 최근에 수영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일본,대만,중앙아시아의 카지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탄 등 10여개국 선수단 500여명과 동반가족, 동호인 등 모두 1천5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道)는 참가국 대부분이 동포'한인'들이 많이사는 국가들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스포츠경기와 관광 및 동포애를 다지는 '한민족 축제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어서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이와함께 민속공연 등 제주적인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해 대회 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에앞서 대한연맹과 도 수영연맹(회장 신상순) 등과 지난달 22일 - 24일까지 대회준비업무정립과 대회참가 홍보초청 서한을 지난7일 지구촌 수영강국인 미국,러시아,독일과 아시아국인 중국,일본 등 40여개국에 제주관광 안내책자를 동봉해 발송 시켰었다.
이밖에 국제수영대회를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로 수영과 연관된 스포츠산업발달과 촉진,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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