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52, 안양 KGC 인삼공사)가 과거 경기 시작 6분 만에 퇴장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3월 2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KT의 4강 플레이오프 1쿼터 5분 51초쯤 LG 데이본 제퍼슨의 득점상황에서 KT조성민이 쓰러졌다.
당시 심판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자 전창진 감독은 거칠게 항의했다.
전창진 감독은 코트로 뛰어나가 심판을 향해 몸을 부딪혔고, 심판은 주저없이 테크니컬 파울 2개를 연거푸 선언했다. 이는 곧 퇴장 조치를 의미한다.
당시 전 감독의 퇴장은 KBL통산 3번째, 4강 플레이오프 사상 최초였기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25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은 2014~2015시즌 6강 플레이오프 팀이 결정된 올해 2~3월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 부산KT가 큰 점수 차로 패배하는 쪽에 돈을 건 혐의를 받고 있다.
전창진 감독 경기 6분 퇴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창진 감독 경기 6분 퇴장, 대박", "전창진 감독 경기 6분 퇴장, 충격이다", " 전창진 감독 경기 6분 퇴장,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