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경기도 파주시 전방지역에 10여 명이 우리 측의 20여 발 경고사격을 받고도 MDL인근을 배회하다 오후 1시경 북측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우리 측 경고사격에 대응사격을 하지는 않았으며 이로 인해 양측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북한군은 MDL 선상까지 접근해 군사분계선 표지판 사진을 찍는 등 수상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동에 이날부터 33만 여 명 규모의 호국훈련을 시작한 우리군을 겨냥한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로 보인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왜 그럴까",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무섭다",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불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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