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주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양주시목화페스티벌 축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주시 광사동 나리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양주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2014 양주 목화페스티벌’ 가족문화대축제는 세계음식장터 운영을 통하여 다문화 가족들의 국내 조기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내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져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 다문화가족의 이해를 돕고 각 나라별 음식부스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은 물론 결혼이민자들이 나라별 자조모임을 활성화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014년 양주시목화페스티벌 축제’ 음식축제에는 결혼이주민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모국의 정을 나누며 향수를 달래는 시간이었으며 시민들은 평소에 먹을 수 없는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가까이서 맛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양주시는 그간 매월 5월 가정의 달을 즈음해 열렸으나 세월호 사건 등 회에 걸쳐 다문화 축제를 해 왔으나 올해 다문화 음식축제로 확대 개최하여 ▲시의 대표적인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으며, ▲다양한 다문화 음식을 소개함으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고 ▲음식부스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각 나라별 자조모임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바리스타 총 6개 부스 가 운영되어 나라별로 전통 가정요리에서부터 간식,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결혼이주 여성이 직접 나와서 팀에서 만든 요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음식경연으로 이뤄졌으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함께 앙클릉 연주,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나라의 놀이문화 체험, 포토존, 세계전통차를 맛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 정 센터장(경민대 교수)은 "우리사회의 키워드가 되고 있는 다문화는 우리나라의 선진화에 큰 몫을 담당하며, 지자체의 보람된 운영과 관심은 다문화민들이 국내 생활을 함에 있어서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자녀들은 싫든 좋든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정 센터장은 또 “우리 미래의 잠재적 불안요소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다문화가정은 물론 그들의 생활상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자세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시기"라면서 ”이번 행사에 관심과 예산을 지원해주신 경민대학교와 양주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