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화, 식물줄기세포 원료 5천억원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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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화, 식물줄기세포 원료 5천억원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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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화 진영우 대표(우)와 위나라이트그룹의 후징쥔(Hu Jingiun) 이사장(좌) 공급계약 체결 장면

운화(대표이사 진영우, www.unhwa.com)는 다국적 유통판매회사인 홍콩의 위나라이트그룹(Winalite International, 이사장 후징쥔(Hu Jingjun))과 4월 30일 전북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최소 구매금액 약 5,000억원 규모의 식물줄기세포 원료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위나라이트그룹의 후징쥔(Hu Jingiun) 이사장이 직접 방한해, 운화 진영우 대표이사와 함께 계약서 서명식을 갖는 등 식물줄기세포 유통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급계약은 10년 동안 운화가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산삼•주목나무•은행나무•토마토 등 10여 가지의 식물줄기세포에서 분리•배양된 원료 약 5,000억원 어치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2005년 전주에서 설립된 운화는 세계에서 유일한 식물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가진 업체로, 전주시 우아동과 장동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 각각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2010년에는 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영국 에딘버러 대학교와의 함께 식물 줄기세포의 유전적 특징을 규명해냈고, 그 결과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실리면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2011년에 대한민국 기술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기술을 보유했지만 실제 대규모 공급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위나라이트그룹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여성건강에 관한 연구,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70개 국가 및 500여만 명의 판매 합작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운화 진영우 대표이사는 "다양한 식물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식물줄기세포는 이번에 공급되는 화장품과 제약, 식품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핵심 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추가로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향후 원료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진 대표는 이번 대규모 수출계약은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 된 후 3년 만에서 일구어 낸 성과인데, 앞으로도 전라북도의 지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식물줄기세포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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