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4일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예비군훈련장에서 올해 예비군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동원훈련 약 50만명, 향방기본훈련 약 100만명 등 연인원 360만 여명으로 예년수준의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2013년 예비군 훈련 주요내용을 보면 ▲예비군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안보교육 ▲동원즉시 전투력 발휘를 위한 동원훈련 ▲향방작전 수행능력 향상 훈련 ▲예비군 훈련여건 개선 등 이다.
올해 훈련도 예비군들에 대한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성과위주의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측정식 합격제를 실시하여 훈련성적이 우수한 자는 조기퇴소 또는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향토방위훈련을 위해 시.군.구 단위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저격수 훈련도 실거리 사격 중심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금년에도 특전예비군들의 특전부대 입영훈련을 실시하여 특수전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동원훈련은 유사시 동원즉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원보충대대 간부(지휘조)를 실제 전방에 전개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지난해에 이어 5∼6년차 동원 지정예비군에 대한 1박2일 입영훈련도 시험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평일에 훈련받기 어려운 예비군들을 위해 훈련수요가 많은 서울과 광역시 지역 중심으로 휴일훈련 계획을 약 40% 확대했다.
휴일훈련 희망자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예비군 앱)으로 훈련 3일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전국단위 또는 해당부대의 훈련도 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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