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틸 컷 | ||
인간내면을 깊이 있게 파헤친 수작 <포레스트 검프>와 <캐스트 어웨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명콤비 저메키스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시 한 번 환상의 팀웍을 선 보인다.
올 12월 24일, 두 사람이 감독과 배우로 만나 완성한 <폴라 익스프레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세계적인 동화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원작동화를 읽고 예전부터 영화 제작을 생각하고 있던 두 사람은 "퍼포먼스 캡쳐"라는 신기술을 만나면서 마침내 원작삽화가 가진 아름다움과 독창성, 따뜻함과 감성을 유화처럼 생생히 스크린 위에 마침내 재연하게 되었다. 이로써 <폴라 익스프레스>는 영화촬영의 신기원을 이룩할 영상혁명 ‘퍼포먼스 캡쳐’로 이루어진 최초의 영화가 되었다.
일명 "퍼포먼스 캡쳐"라는 이 시스템은 배우들의 실사 연기로 디지털 캐릭터의 감정과 동작을 조종하는 최신 기법. 기존 3D 기법과는 달리 배우의 모든 표정과 눈꺼풀의 떨림, 미묘한 동작 하나하나까지 섬세히 잡아낼 수 있을 만큼 정교하게 고안된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하는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으로 배우 여러 명의 표정과 동작을 3차원적으로 동시에 기록해 영화 촬영의 한계를 제거해 영화 제작의 새로운 미래를 연 최첨단 기술이다. 이에 톰 행크스는 8살 소년 역할을 비롯해, 기관장, 소년의 아버지, 떠돌이, 산타 등 1인 5역을 맡기도 했다.
상상력이 허용하는 한 어떤 이미지도 창출하는 새로운 기술 "퍼포먼스 캡쳐"로 제작된 최초의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
산타의 존재를 믿지 못하던 한 소년이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에 탑승하면서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 이야기는 올 12월 24일, 크리스마스와 함께 반갑게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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