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스릴러 <영 아담>, 11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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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스릴러 <영 아담>, 11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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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삭제 심의통과...이완 맥그리거 파격 섹스 신 선보여

 
   
  ▲ 스틸 컷  
 

이완 맥그리거의 파격 정사씬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에로틱스릴러물 <영 아담(감독/데이빗 맥켄지, 배급/롯데쇼핑(주)롯데시네마, 주연/이완 맥그리거>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한다.

주연배우의 파격적 노출과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해외에서도 이슈가 됐던 <영 아담(Young Adam)>은 헐리웃 최고의 매력남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아 노골적인 성기노출을 불사하는 파격 섹스씬을 선보인다.

벌거벗은 여자의 익사체, 마을로 흘러 들어온 낯선 남자..그리고 시작되는 비밀스러운 관계. 벌거벗은 젊은 여자의 익사체가 떠오른 날.. 그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근거지 없는 젊고 아름다운 방랑자 ‘조 테일러(이완 맥그리거)’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바지선 일을 도우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어느날 그가 일하는 운하에 벌거벗은 젊은 여자의 익사체가 떠내려오면서, 조용하던 마을은 ‘조’가 건져올린 시체를 두고 ‘타살’인지 ‘자살’인지를 두고 술렁이기 시작한다.

한편, ‘조’와 바지선 주인의 아내인 ‘엘라(틸다 스윈튼)’는 서로의 묘한 매력에 끌려 남편의 눈을 피해 격정적인 관계를 맺게 되고, 바지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둘의 관계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더욱 더 강렬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가 익사체로 떠오른 여인에 대해 뭔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 스틸 컷_두 번째  
 

지난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분에 초청된 <영아담>은 당시 ‘가장 도발적인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커다란 화제를 몰고 왔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온몸을 던져 열연한 배우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의 말을 선사했으며 연일 표가 매진되어 여기저기서 표를 구하려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미국 개봉당시 미영화협회(MPAA)에서 NC_17등급(17세 이하 관람 불가)이라는 이례적인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됐던 문제작 <영 아담>.

이완의 성기노출과 노골적인 섹스씬 때문에 국내 개봉에도 난항을 겪었지만 결국 무삭제 심의통과됐다. 올 가을 넘쳐 나는 멜로 영화와 하이틴물 가운데, <영아담>은 성인들만을 위한 에로틱 스릴러로 11월 19일 국내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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