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킹 스틸 컷 | ||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의 영화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세 명의 감독, 장진, 이영재, 송일곤 감독이 만드는 사랑에 관한 첫 번째 옴니버스 영화 <1.3.6>프로젝트.
그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영재 감독의 <뫼비우스의 띠-마음의 속도>가 20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지난 16일 크랭크업 했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아주 특별한 사연 <뫼비우스의 띠-마음의 속도> 20일간의 긴 여정을 끝내다
영화 <뫼비우스의 띠-마음의 속도>는 매일 같이 자전거를 출퇴근하며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20대 싱글남 대학강사 봉달과 자동차가 없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싱글녀 영화 프로듀서 차녀가 우연한 일을 계기로 서로의 교통수단을 바꾸면서 겪는 유쾌한 도시 멜로이다. 차가 없다라는 이유 만으로 대쉬 하는 여자마다 차이는 봉달과 차로 인해 모든 것이 엉켜버린 차녀는 결국 서로의 교통수단을 바꾸게 된다.
13일에 있었던 마지막 촬영은 차를 몰고 나간 첫 날 대형 접촉 사고가 나 경찰서로 들어온 봉달과 며칠 전 자신의 차를 가로 막은 그랜저 차량에 낙서를 하던 차녀가 차량의 주인인 조폭에게 들켜 경찰서로 피신해오면서 두 사람이 다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이었다.
▲ 메이킹 스틸 컷_두 번째 | ||
지난 9월 26일 첫 크랭크인을 시작한 <뫼비우스의 띠-마음의 속도>는 영화 <1.3.6> 중 최다 촬영 일수, 최다 까메오 출연 등 여러 가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빈 집>의 예산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찍었다“
이영재 감독은 마지막 촬영을 마치면서 “영화 <빈집>의 예산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찍었다“는 농담과 함께 “영화 <뫼비우스의 띠-마음의 속도>는 옴니버스 프로젝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와 백정림, 조한철이라는 좋은 배우를 발굴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영화”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화<바람난 가족>에서 유부남을 사랑한 자유분방한 사진작가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주인공 백정림은 “이번 역할도 자유 분방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남들과 같은 평범하고 예쁜 사랑을 하는 역할이어서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재 감독이 담아낸 도시인들의 블루 빛 도시 멜로 <뫼비우스의 띠-마음의 속도>는 올 가을 신선하고 유쾌한 멜로를 그리워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준 영화로 다가 설 것이다.
송일곤, 장진, 이영재 감독이 함께 만드는 세 가지 서로 다른 빛깔의 사랑 이야기 <1.3.6>프로젝트는 오는 10월 22일 제1회 환경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영화제 이후에도 극장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 메이킹 스틸 컷_세 번째 | ||
▲ 메이킹 스틸 컷_네 번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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