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World Class 300 기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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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 World Class 300 기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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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대표 장병호)가 지난 4월 30일(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이하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 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금년에 계양전기를 포함해 37개 사가 새롭게 선정되었다.

계양전기는 글로벌 시장 확대, 핵심 기술 및 투자 건전성 확보, 고용확대 및 인재 개발 전략 등 2020년까지의 비전 및 사업전략을 제시하여 요건심사, 분야별 평가, 현장 확인 및 검증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향후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계양전기㈜ 장병호 대표이사는 “최근 유럽지점 설립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입확대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금번의 월드클래스 300 선정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내 1위 전동공구, 시트모터 제조 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핵심기술 확보와 글로벌 인재육성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세계속의 한국, 세계속의 계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전기는 충전공구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리튬이온 충전 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14.4V 이상 리튬이온 충전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내수시장에 집중된 사업구조의 한계를 벗어나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유럽시장에 대한 본격적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영국 런던에 유럽지점을 설립하였으며, 독일, 폴란드, 러시아 등의 유럽지역과 중동 및 아시아권에 리튬이온 충전공구 및 햄머류를 중심으로 계양 자체 브랜드 제품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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