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부산 당선자,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새누리 부산 당선자,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합동기자회견 및 정책투어,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시민 위해 노력"

ⓒ 뉴스타운

 

새누리당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지역 당선자들이 1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부산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유기준 시당위원장을 비롯, 정의화, 김정훈, 이재균, 나성린, 서용교, 이헌승, 박민식, 김도읍, 서병수, 하태경, 김세연, 김희정, 유재중 등의 지역구 당선자 및 현영희 비례대표 당선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당선 후에도 논문표절 논란으로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문대성 당선자와 이진복 당선자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우선 이번 총선결과에 대해 “비록 16석을 얻어 이겼지만 시민들이 변화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선을 앞두고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부산시민 행복과 국민전체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견문을 통해 밝혔다.

이후 가진 질의응답에서 해운대기장을 하태경 당선자는 기장군의 최대현안인 765kV 송전탑 문제와 관련해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공언한 데로 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해결토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영도구 이재균 당선자는 “선거와 관련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결코 금품살포 등의 상식 밖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김영춘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나성린 당선자는 “정근 후보로 인해 표가 많이 갈리면서 사실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뒤 “(정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지역을 위한 열정으로 이해하고 앞으로 화학적 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곧 다가올 대선과 관련해 당선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야당 후보들도 표를 많이 가져갔다”며 “비록 이기긴했지만 더욱 자세를 가다듬어 시민들을 섬기고 가덕신공항 문제와 해수부 부활 등 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실천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산의 심각한 현안 중 하나인 재개발·재건축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갈등조정관을 두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시민공원 조성지, 북항재개발 현장, 문현금융단지, 제2벡스코 건립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일정은 당선자들이 부산의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함으로써 향후 정책적 지원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