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ㆍ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교육청노조)이 지난 9일 오후 교육청노조 회의실에서 제4기 출범식을 갖고 새 희망을 쓰기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제4기 출범식 맞아 학교행정실 법제화와 수당신설 등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교육청노조 제공) | ||
제3기에 이어 교육청노조를 이끌게 된 김종기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잘못된 공직사회 제도와 관행 철폐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공무원직종개편 완수, 학교행정실 법제화와 수당신설, 병설유치원 겸임수당 지급, 6급까지 근속승진 전면시행, 공무원호봉 확대, 조합원과의 소통강화와 교육 및 조직 확대사업 등을 하나하나 충실하게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어려움을 함께 손잡고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동지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교육청노조 가맹조합 위원장 및 임원을 비롯해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교육청노조는 이에 앞서 제19차 중앙집행위원회, 제20차 중앙위원회, 제13차 가맹조합 대표자회의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 설치 건을 원안 처리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노조는 제도개선위원회, 조직강화위원회, 여성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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