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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미술관에 총447점의 작품을 기증한 하정웅 씨 ⓒ 뉴스타운 | ||
작품전의 개막식은 8일 오후 4시 30분 3층 전시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하정웅 씨 부부, 원로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재일교포 사업가이자 미술품 컬렉터인 하정웅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재일교포 작가 손아유 작품부터 헨리 밀러, 세키네 노부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447점을 부산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이를 작품 가액으로 환산하면 약 44억원에 이른다.
하정웅 씨의 기증 활동은 부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컬렉션이 한층 풍부해지고 다양해지는데 기여해 기증문화의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그의 초상조각을 제작해 이번 제막식 후 시립미술관에 영구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헨리 밀러(1891~1980)는 우리에게 ‘북회귀선’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소설가로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아나이스(1963년 작)’ 등 수채화 및 판화작품 187점이다.
헨리 밀러는 소설가로서의 집필 작업 외에도 평생에 걸쳐 3천여 점에 달하는 미술작품을 남겼으며, 그의 작품은 일본과 유럽, 그리고 미국 내 유수의 미술관과 개인 소장가들에게 널리 보관돼 있다.
또 헨리 밀러 작품과 함께 세키네 노부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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