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인드'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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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블라인드>(연출 안상훈)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의 세계를 비주얼로 구현한 <블라인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에서 주최하는 '2009 Hit By Pitch'에서 최고 인기 프로젝트상을 수상 하여 이미 충무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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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각장애인이 사건의 첫 번째 목격자라는 설정으로 한국 스릴러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극적인 캐릭터를 탄생 시켰다. 경찰대 출신의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분)가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만으로 사건을 추적 해가고, 그녀와 달리 앞을 볼 수 있는 범인에게 위협을 당하는 장면에서 오는 스릴은 <블라인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으로 관객을 극 속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 날 김하늘, 유승호가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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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역의 김하늘은 "시사회 전날은 잠을 못 자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 됐다"며, "시각장애인이 쓴 책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분들의 감정을 알고 싶었다"며, "맹인 학교에서  대화도 나눠보고 식사도 해봤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을 타는 것 등 디테일한 부분을 촬영하여 봤다"며, "장애인을 씩씩하게 그려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안내견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김하늘은 "어떤 파트너 보다 호흡이 잘 맞았다"며, "개인적으로 강아지나 동물을 좋아 해서 감정 이입이 잘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먹을 것을 주면 말을 잘 들었다"라고 전했다.

극중 맞는 장면이 많은 것에 대해 김하늘은 "겁이 났고 리허설도 많이 했으며 대역도 있었다"며, "현장에서는 진짜 위험한 액션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시각 장애 연기가 어렵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김하늘은 "넘어져서 다리에 멍이 들었는데 아펐지만 시각 장애를 잘 연기 한거 같아 기분은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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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역의 유승호는 개 '달이'와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먹을 걸 굉장히 좋아 한다"며, "달이가 똑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연기 하였다"라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 유승호는 "불량 스러운 역할도 해보고 싶었다"며, "대본 상에는 욕하는 대사가 많이 없었고, 자연스럽게 대사를 하려고 욕을 많이 섞어서 했는데 편집이 안 되고 그대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영화 <블라인드>는 8월 11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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