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이효순이'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반전평화의 촛불은 한반도 전역을 밝혔다. 그것은 피지 못한 어린 영혼을 향한 위로였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자는 외침이었으며, 전쟁을 내쫓고 인류평화를 이룩하자는 약속이었다.
그 날의 외침을, 촛불의 약속을 잊었던 말인가? 한반도를 다시 붉게 물들인 촛불은 말하고 있다. "꽃다운 젊은이들의 피를 요구하는 이라크파병은 미친 짓"이라고, "부시의 앞잡이가 되지 말라"고, "피는 피를 부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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