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척화비라도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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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척화비라도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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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 북과 대화는 천안함과 연평도포격에 면죄부를 주는 것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대하여 대한민국으로서는 아예 묵살해 버리는 게 상지상책이거늘... 연평도네 천안함이네 역(逆)제의라니, 한마디로 웃기고 있다.

그것도 北 노동당 통일전선부나 국방위원회라면 모를까 김대중과 정주영을 싫컷 데리고 놀면서 단물을 빨아 먹던 '아태평화위원회' 잡놈들이 보낸 '당국 간 회담 예비접촉' 이라는 전통 한 장에 기다렸다는 듯이 반기는 꼴이라니, 한심하다 못해 욕이 나온다.

소위 아시아태평양위원회란 것은 1994년 3월 경 김대중이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란 걸 만들 때 김일성이 대남 위장평화공작용으로 만든 '조선노동당통일전선부' 위장단체에 불과 하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北 아태는 통일전선부가 '외화벌이=김대중 퍼주기 빨대용'으로 급조한 위장조직으로 김대중 사망 시 대한민국정부가 아니라 사설단체인 '김대중평화재단' 박지원과 임동원 개인에게 조문사절단파견을 통보 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당국을 망신주고 통일부를 엿 먹인 유령조직에 불과 하다.

통일부가 '아태평화위원회' 라는 도깨비단체와 수정제의가 됐건, 역제의가 됐건 당국자 회담예비접촉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가 자가당착이요 자기기만이 아닌가?

북괴가 우리의 역 제의를 선뜻 받아들일 리도 없겠지만, 설사 접촉에 응해 온다 한들 대한민국이 얻어 낼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이며, 아태가 몇 마디 뱉는다고 한들 돌아서면서(김정일이 한 금강산 30년 개발권 보장 약속이 10년도 못 갔듯) 언제 그랬냐고 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천안함과 연평도포격 도발에 대한 시인사과 및 재발방지라는 대화의 대전제가 충족 될 리가 없다.

문제는 어떤 구실 어떤 명분을 내 세운다 해도 현 시점에서 남북이 대좌하는 것 자체가 '천안함과 연평도포격 도발을 없었던 일' 처럼 만들어 북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를 게 없기 때문에, 남한 내 친북반역투항세력은 물론이요, 관계 당국으로서 통일부든, 외교부든, 청와대든 ,한나라당이든 주화자(主和者)는 敵이다. 따라서 청와대 앞뜰에 통일부와 외교부 청사에, 한나라당사와 서울시청 광장에 척화비라도 세워야 할 일이다.

이 문제는 병자호란(1636.음 12.9~1637 음 1.30)당시 최명길과 김상헌의 화전논쟁과 근본적으로 다르며, 대원군이 신미양요 직후(1871) 새국(鎖國)을 목적으로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이라고 새겨 전국 요지에 세웠던 척화비(斥和碑)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위 자존 그리고 생존에 직결 된 문제이다.

천안함사태로 군인 47명과 민간인 쌍끌이 선원 9명, 천안함포격으로 2명의 군인과 2명의 민간인 등 대한민국 국민 60명이 생목숨을 앗겼다. 그들의 원혼이 구천을 떠돌며 너희들의 어설프고 설익은 작태를 지켜보고 있음이다.

북괴가 도발함에 응징보복을 말자고 하는 것은 곧 투항하잔 얘기요, 투항을 주장하는 [놈]들은 매국노보다 더 악질이라는 뜻으로 북괴도발비전칙화, 주화칙매국 '北傀挑發非戰則和 主和則賣國' 이라고 척화비라도 세우자 'X 자식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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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근이 2011-01-13 10:46:37
민족을 우롱한 김일성 김대중 김정일 이 것 들 후대를 함 보라우 잘 되 가는겨 악은 필연으로 업보로 돌아 오는법 뿌린대로 거둔다지요

주전자 2011-01-11 16:59:27
주화자(主和者)가 적이 아니라
당신 같은 주전자(主戰者)가 민족의 역적이지요. 암요.

무식 2 2011-01-11 16:56:24
글쎄 대한민국은 단독으로 북한 문제를 풀 수 없는 국제정치적 문제가 있다니깐요. 혼자만 아무리 60년대식 반공사상으로 주장을 펴봐았자 아무 소용없다니깐요.

그렇게 쉬운걸, 상식적인 걸 모르면 무식하다니깐요.

무정대사 2011-01-11 13:18:31
백 志士님의 원문에 100% 동감하며 건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무식이 용감한 한국 사회라지만 아래 "무식"이란 자가 주장한 "꽉 막힌 사람,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 정말 구역질이 난다. 이 한반도에서 폭력, 협박, 마타도어, 선동, 거짓, 위선, 모략, 마녀사냥이 백성들을 호도하게 만든 것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 김영삼, 이재오, 주사파, 민주팔이들이다. 이런 불의를 하루속히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김정은 3부자세습을 옹호하는 남북한 역적들과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하거나 대혼란에 빠진다. 그틈에 중국의 속국이 될 수도 있다. 자칫 미국도 손을 쓸수없을 것이다.

무식 2011-01-11 12:32:43
백씨 화가 단단히 났구만. 욕설을 지껄이는 거 보면.
글셰 세상은 당신같이 꽉 만힌 자들의 생각과 같지 않게 돌아간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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