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교통사고 감소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및 집중 투자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경찰청(강희락 청장)과 국토해양부(정종환 장관)는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교통정책을 결정하거나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양 기관이 사전 의견조율을 통하여 부처간 이견으로 인한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교통안전 투자우선순위 결정 및 예산편성 과정에서도 상호 협조를 통하여 교통안전사업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별 경찰, 도로관리청,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에서 국도 위험구간 50개소에 대하여 도로구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고휘도 야광 표지판, 미끄럼 방지시설 또는 과속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우선 개선함으로써 전체 교통사고의 30%를 차지하는 국도 교통사고를 줄여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은 이륜차 및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모 미착용, 폭주행위 등 이륜차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하는 한편, 노인밀집지역 횡단보도 및 신호등 우선설치, 농촌지역 마을 입구 가로등 및 서행표지판 부착 등 노인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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