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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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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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밀어붙이기 식이면 국민의 마음은 떠나간다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원칙과 신뢰의 상징이 되버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말한마디에 한나라당은 좌불안석이다. 한나라당의 친이계열 의원들은 박 전대표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한다.

친이 의원들의 불만이 일면 공감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국민을 상대하며 머슴이 되겠다 선거철이면 떠들어대던 사람들이 국민에게 위선으로 표를 얻고 목적한 과실을 따먹고는 헌신짝버리듯 국민을 기만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어떤이들은 박 전대표가 기회주의자처럼 가만이 있다 한마디 툭던져서 당을 곤혹스럽게 한다하는 볼멘소리로 박근혜 전대표에게 화살을 돌리지만, 진정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대상이 틀린것이다.

이해의 당사자는 국민이다. 한나라당이 의원수가 많다고 당내에서 떡주무르듯 이리저리 굴려서 누더기법안을 날치기하듯 국민의 뜻과는 정반대인 수를 낸다면 그것은 크나큰 과오일 수 밖에 없다.

세종시와 4대강살리기의 해법은 국민을 뜻을 따르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떤 조언도 필요없고, 국민이 뭐라하든 내가 목적한건 무조건 밀어붙인다는 그런 생각은 국민의 마음이 떠나가게 만드는 것이다.

선거에서 지고나서 의례하는 논평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것으로 끝맺음 할 일이 아니다.

올해 6.2 선거에 각 여론조사를 보면 여당인 한나라당이 상당히 큰 곤혹을 치룰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국민의 뜻을 받들면 세종시와 4대강살리기의 해법은 간단히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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