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겨울의 강
해후
마음의 여울물로
흐르는 겨울샛강
얼어붙은 내생애
훈훈한 온기로 오는
그대생각의 여울물
오늘도 바위틈 숨어
내그대 위한
몇소절 시로 연민의 정이되어
이별의 해후앞에
성령의 단비로 온 내사랑
겨울의 하늘에
하얀너울 쓴 봄의 천사
계곡의 숲속
차곡차곡 쌓이네
하얀 얼음속
눈물처럼 아롱져 흐르는
그리움의 이편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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