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0월까지 강연·탐방·체험 등 총 14회 운영
국립현대미술관·대불호텔 탐방 통해 인문학 체험 확대
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6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잔의 커피, 한 점의 예술, 그리고 나를 만나는 길’을 주제로 총 14회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문화사업이다.
연수청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커피를 중심으로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커피의 문화사와 예술적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강연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미술관과 전시관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참가자들이 직접 공간을 경험하며 인문학적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방문해 ‘이것이 개념 미술이(아니)다’ 전시를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인천중구문화해설사와 함께 한국 최초의 호텔이자 커피 전문점 1호로 알려진 대불호텔 전시관을 탐방하며 인천 근대문화와 커피 문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와 예술, 미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연수청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커피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예술과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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