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수용자 아버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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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들이 가족의 발을 씻겨주

대전교도소(소장 고종석)는 6일오후 제2기 수용자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용자 아버지학교는 많은 관심과 좋은 결과를 얻었던 지난 2006년도 "제1기 수용자 아버지 학교"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두란노 아버지 학교 대전지부(지부장 송영록)의 후원으로 지난 5월16일 부터 수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용자 아버지 학교는 주1회 4주과정으로 개설되어, 아버지의 영향력과,아버지의 사명 등을 주제로 조별나눔,촛불예식,태우기 예식,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이는 수용인들에게 아버지의 본 모습을 인식시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여 심성순화로 사랑과 정이 충만한 수용생활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속에, 수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료식 당일에 가졌던 세족식에서는,수용자들이 가족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섬김과 반성의 시간을 가져 관심을 끌었는데,무기수용자 A모씨는, “지나온 잘못된 삶을 반성하고, 바람직한 아버지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대전교도소 고종석 소장은 수료식에서, “수용자 아버지학교를 통해 지난날의 가족간의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서로간에 용서와 화해를 통해 가족관계가 회복됨으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바람직한 아버지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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