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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피나클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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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클랜드’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북적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많이도 왔다. 이들의 얼굴에선 더위가 보이지 않는다. 행복의 미소만 보일뿐이다.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 하나로도 즐거움이 가득해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자 한눈에 펼쳐진 튜율립 꽃밭은 손님을 맞이하고 모퉁이에 작은 연못과 레스토랑은 한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드넓은 잔디광장에선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다보면 코끝 가득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짧은 시간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인이 된 기분이랄까? 왠지 모를 행복감이 찾아든다.
동물과 하나 되어 먹이를 주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연과 과학 그리고 동물과의 만남이 자유로워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식물원이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연과 과학의 만남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에겐 산교육장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이곳이기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가보다. 자연과 사람의 만남에 비중을 두어 어린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많은 체험 장을 만든 것도 크게 한몫 하는 것 같다.
‘피나클랜드’정상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폭포가 보인다. 폭포수를 등에 지고 대지와 바다 그리고 저 멀리 서해대교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속이 ‘뻥’하고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다.
더위를 식히며 천천히 내려오다 보니 맘속에 또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유달리 어린아이와 같이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작년만 해도 연인들과 가족의 비중이 비슷했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확연히 가족의 나들이가 많다.
어린 아이들은 각각 가족의 사진모델이 되어 해맑게 웃고 있다. 어린아이의 미소를 보니 마음이 따듯해진다.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는 이곳에 나의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 내 가족의 밝은 미소를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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