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전교정보호사업 마하회가 그동안 교정시설을 위하여 각종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문화적인 나눔을 이루기 위하여 시도한 것으로 물질적인 풍요에서 정신문화적인 풍요로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이다.
우리 전통민요와 국내 유행하는 가요 등을 접목, 90분 동안 진행된 마하회의 이날 공연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이 아닌 수용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 다채로운 문화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이었다는 평이다.
대전교도소는 지금까지 대전시립합창단 등 4회에 걸쳐 각종 교화공연 및 연극을 시행하여 왔으며 사회봉사, 음악치료 교화행사 등 『사회적·문화적 교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왔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각종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
고종석 대전교도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끝자락에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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