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의 해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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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의 해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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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제인가? 시위대가 문제인가?

^^^▲ 세종로에 펼쳐지는 경찰 저지선
ⓒ 뉴스타운 강현구^^^
불법 도로점거 행위를 막기 위하여 세종로에 경찰저지선이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였으나, 그 원성은 고스란히 경찰에게로만 돌아가고 있었다.

1차적으로는 도로를 불법점거 하는 시위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원성은 경찰에게로만 돌아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도로를 불법점거 하는 시위대를 저지하는 경찰의 잘못인가, 아니면 도로를 불법점거 하는 시위대의 잘못인가?

^^^▲ 6월1일 새벽의 흔적
ⓒ 뉴스타운 강현구^^^
6월1일 강제진압의 흔적…….

깨진 유리조각 뒤로 전경버스가 보이고 있다.

^^^▲ 교통통제에 불만을 호소하는 시민
ⓒ 뉴스타운 강현구^^^
경찰의 저지선구축을 위한 교통통제에 대하여 한 시민이 강력하게 항의 하고 있다.

집에도 가지 못하게 하느냐며 토로했고 경찰 측은 묵묵무답 이었다.

^^^▲ 세종로로 모이는 시위대
ⓒ 뉴스타운 강현구^^^
오후 6시경 시위대들이 세종로로 모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인근교통은 완전히 마비 되었으며 운전자들은 불만을 토로하였다.

많은 운전자들이 저게 과연 평화시위인가 합법 시위인가를 운운하며 오던 길을 되돌아 갔다.

^^^▲ 전경버스를 발로차는 시민
ⓒ 뉴스타운 강현구^^^
감정이 격해진 한시민이 전경버스를 향하여 발길질을 하고 있다.

예전의 청계광장의 평화시위와는 심히 비교 되는 장면이다.

^^^▲ 병을 던지다 깨져서 다친시민
ⓒ 뉴스타운 강현구^^^
오후 8시경 부상자가 생겨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전경에 의한 부상자가 아닌 시민자신이 병을 던지다 깨져서 다친 것 이었다.

주변의 사람들은 전경에 의하여 다친 것 인줄 알고 전경들을 비난했으며 한 시민에 의하여 그 진상을 들을 수 있었다.

다친 시민이 직접 전경을 향해 병을 던지려다 그 병이 깨져서 본인이 크게 다친 것 이라고 하였고, 수첩에 그에 대한 것을 쓰자 말을 하던 시민은 황급히 자리를 뜨고 말았다.

^^^▲ 시민자신이 던진병에 크게 다침
ⓒ 뉴스타운 강현구^^^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하여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저병이 시위 중 이던 시민들 혹은 전경에게 날아갔으면 더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전경버스에 낙서하는 학생
ⓒ 뉴스타운 강현구^^^
처음의 청계광장 촛불시위와는 달리 도로불법 점거, 경찰버스 파손 행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입니다.

한 학생이 전경버스에 낙서를 하고 있고 그 뒤에 있는 시민은 웃고 있습니다.

예전의 평화시위가 불법시위로 변질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 전경버스 번호판 우그러뜨리는 학생
ⓒ 뉴스타운 강현구^^^
전경버스의 번호판을 우그러뜨리고 있는 학생들.

그 행동이 범법행위 라는 것은 전혀 자각 하고 있지 못 하고 있다.

^^^▲ 전경버스 타이어에 펑크내는 시민
ⓒ 뉴스타운 강현구^^^
술에 취한 시민이 전경버스 타이어에 펑크를 내고 있다.

범법행위라는 것에 대하여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기자들을 향하여 사진을 찍지 말라며 화를 내는 시민.

몇몇의 과격한 시위대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과격시위대로 오인 받고 있다.

^^^▲ 전경버스문을 뜯어내는 시민들
ⓒ 뉴스타운 강현구^^^
전경버스의 문을 뜯어내는 시민들이다.

역시나 범법행위이며 평화시위와는 많이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밤의 시위는 소위 '난장판' 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평화시위와는 매우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런 원인을 제공한 정부쪽도 문제가 많다고 본다.

^^^▲ 전경버스를 끌어내는 시위대
ⓒ 뉴스타운 강현구^^^
세종로 길목에 바리게이트를 친 경찰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몇몇 시위대들은 전경버스에 줄을 묶어 바리게이트를 쳐놓은 버스를 뒤로 끌어내고 있다.

^^^▲ 전경버스를 끌어 낸 후
ⓒ 뉴스타운 강현구^^^
전경버스를 끌어내고 난후의 시민들의 모습이다.

앞 버스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뒤의 버스 역시 시위대가 끌어낸 모습이다.

앞의 전경버스는 파손상태가 심각하였으며 시위의 강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었다.

저런 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 새우는 것 보다는 이전의 청계광장 촛불시위가 훨씬 더 보기 좋았다고, 다수의 시민들이 말을 하고 있다.

^^^▲ 아수라장이 된 전경버스 내부
ⓒ 뉴스타운 강현구^^^
성난 시위대에 의하여 완전이 아수라장이 된 버스의 내부이다.

이게 과연 폐차장에 있던 버스인지 이전까지 운행하던 버스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이다.

^^^▲ 전경버스 타이어에 펑크
ⓒ 뉴스타운 강현구^^^
과연 이것이 합법적인 집회일까?

전경버스의 타이어에 바람을 빼는 것은 전경버스를 넘어뜨리겠다는 의지가 다분히 들어가 있는 행위이다.

처음의 평화시위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시위였다.

^^^▲ 파손된 전경버스
ⓒ 뉴스타운 강현구^^^
화가 난 시민한명이 전경버스에서 뜯어낸 쇠창살을 버스로 던져 버렸다.

그로인해 운전석 쪽의 유리가 깨졌으며 안에 있던 전경들은 혼비백산하여 버스 밖으로 나왔다.

과격시위의 대표적인 예다.

^^^▲ 시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뒤로 빼는 경찰측
ⓒ 뉴스타운 강현구^^^
그러나 경찰 측 역시 몇 가지 보기 안 좋은 일을 하고 말았다.

시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뒤로 빼고 있고 시민들은 그 버스를 다시 밀어내고 있으나 역시나 먹히지 않고 있다.

나중에 언론과 시민을 의식한 경찰 측은 더 이상 버스를 뒤로 빼지 않았으나 공회전을 하여 시민들을 공포감에 떨게 만들었다.

본 시민기자는 시위 중 경찰 측 관계자와 이야기를 해 보았지만, 역시나 지금의 시위는 불법성이 많다고 본다.

경찰 측 관계자 한분은 자기들도 힘들다고 하였다.

맨 처음에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만하고 해산 하였을 때는 자기들도 막지 않았고, 간섭도 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25일부터 갑자기 도로를 점거하기 시작하였고, 불법도로점거를 하여 자신들은 어쩔 수 없이 막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였다.

과연 경찰 측의 잘못인가? 아니면 시민의 잘못인가.

그것은 국민여러분들이 판단할 나름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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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도르왕핑골핀 2008-06-04 17:37:36
둘다잘못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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