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는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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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76주년 창건일 경축비용 아껴 인민들 살려라

^^^▲ 시민단체 활빈단, 조선인민창건기념 행사비줄여 굶어죽는 北인민 살려라!용산전쟁기념관 시위^^^
‘조선인민군창건일 치룰 돈아껴 굶어죽는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줘라 ’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 76주년인 25일 “남한과 미국이 덤벼들면 단호히 타격할 것”, “한미일 3각 군사동맹, 전쟁연습 광분” 등 맹비난을 퍼붓고 민간무력의 강화까지 촉구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내부결속 다지기에만 몰입하는 北을 향해 "북핵위협등 동북아 평화의 틀을 깨는 국제적 배신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北 김일철 인민무력부장은 24일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린 북한군 창건 76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해 “한나라당의 친미사대, 호전적인 보수집권 세력은 ‘한미관계 우선론’이니 ‘북핵문제 완전해결’이니 ‘실용주의’니 하는 궤변을 내들고 6.15 이후 북남 사이에 이룩된 모든 것을 뒤집어엎으려고 한다”고 비난하며 남측이 선제타격 움직임을 보일 경우 ‘앞선 선제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활빈단은 2012년 김일성주석 탄생 100주년까지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며 “새로운 비약의 폭풍”, “위대한 전환”등을 공언하며 체제 다지기 선전에만 광분하는 北을 향해 한반도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핵카드'의 ‘유용성과 효과성’에 집착말고‘선핵포기’를 실천하는 핵관련 합의의 룰을 지킬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활빈단은 군사 퍼레이드 행사를 벌일‘조선인민군창건일 경축행사’비용 줄여 ‘21세기를 위한 생존과 번영의 전략’을 세워 "굶어 죽는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주는등 경제회복에 올인하라"고 힐난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의 철저한 이행과 “평화번영”의 성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정일위원장은 '이명박 실용주의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10.4공동선언을 이행함으로써 도움을 받으라고 주문했다

이어 활빈단은 김정일이 권력실세층에 특권을 부여해 충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특전.특권 다툼이 격심한 와중에다 北 권력상층의 리더쉽 약화로 인해 '선군정치' 덕을 보는 軍강경파가 김정일의 분할통치(divide and rule)로 한동안 갈등과 알력을 빚어온 노동당을 제치고 "'무기를 쟁기'로 바꾸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反金反黨화로 결집해 득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활빈단은 북이 선군정치를 강조하면서도 뒤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동원해 강한 민족적 자존심과 배짱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비열한 제재와 봉쇄책동을 짖부숴야 한다"며 경제강국 건설을 우선적으로 중시하고는 있지만 '먹는 문제' 해결과 비료등 생필물자 조달이 여의치 않은데다 "친미보수세력이 집권한 후에는 먹거리 동냥짓도 예전처럼 여의치 않을터라 존재과시후 퍼가기용 무력도발 으름장을 놓을 것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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