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 언론, '양정례' 이어 '박근혜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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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언론, '양정례' 이어 '박근혜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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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통일' 한적 없고, 회담 추진 연락 받은 적 없어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최근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씨 문제가 불거지자 동요하고 있는 일부 측근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처럼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으나 박측은 '그런 일 없다'며 밝혀 추측성 보도임이 밝혀졌다.

친박연대.무소속연대, '그런일 없다'

한 메이져 신문은, 한 측근은 "박 전 대표가 동요하고 있는 몇몇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박 전 대표가 마치 지령이라도 내린것 처럼 묘사한 보도를 했다.

모 신문도, 한 측근 인사는 18일 "박 전 대표가 양씨 문제가 불거지자 술렁이는 몇몇 인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개별 행동을 하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안다"며 박 전 대표가 직접 전화한 것 같이 묘사했다.

그러자 이를 토대로 '추리소설' 같은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또다른 언론은 "박 전 대표가 최근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씨 문제가 불거지자 동요하고 있는 탈당한 일부 측근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미확인 보도를 했다.

방미 후 박 전대표 면담, '언론플레이'

또한 박근혜 전 대표측은 "'행동통일' 문제를 전혀 거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우기 이명박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르자 한 언론이 "방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 후 박 전 대표와 면담을 추진할 것" 이라는 추측성 보도를 냈다.

이런 보도에 대해 친박측은 "즉각 '행동통일'을 거론한 적이 없고 전화를 한 적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과의 면담 추긴 관련에 대해서도 "아무 연락이 온 것이 없다"며 "언론에 흘리는 식으로 만남을 제안하는 것은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며 불쾌한 뜻을 전했다.

또 다른 M 언론은 "박 전 대표로선 불쾌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적당히 뭉개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조만간 모종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있다. 박 전 대표가 최근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양정례씨 문제로 동요하고 있는 탈당 당선자 중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도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라며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 당선자 의혹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별다른 말이 없었다. 이를 두고 또다시 '칩거' 니 '장고에 들어 갔다'는 등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말을 아껴'

박 전 대표는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말이 없는 편이다. 즉 불필요한 말을 전혀 하지 않는 성격이며 심지어 다른 정치인들과 같이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는 정치인이다. 이런 이유에서 박 전 대표에 관한 추측 기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더구나 한나라당내는 물론 이명박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정쟁의 중심에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정치적 입장에서 더욱 말을 아끼고 있다. 그의 입만을 바라보고 있는 언론들은 주변의 말을 모아서 추측성 보도를 할 수 밖에 없을 겄이다.

최근 불거진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 '양정례 죽이기'에 언론이 의혹을 부풀리면서 급기야 그 파장으로 검찰 개입을 불러드렸다. 이처럼 언론의 사명감이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언론은 국민을 대신하여 사회전반을 감시하고 구석구석을 보살펴야 할 의무가 있다. 언론은 진실된 보도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 전혀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로 인해 피해자를 더이상 만들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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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파도 2008-04-23 13:12:43
방송과 짜라시 신문들이 발광을 해도 오뚜기 처럼 살아나는 박근혜를 보면 역시 말없는 대다수 국민들은 박근혜 편이구나 하는걸 새삼 느끼게된다 정도로 오직 국민만 보고가는
약자 박근혜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울컷 솟는다 선을 위해서 이나라 발전을 위해서 정의가 올바로 설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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