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54ː친척 언니……집필자 정윤경 ː고려대학교
×기영이네 집은. 시골에서 친척 언니
○기영이 집은. 시골에서 집안 일가
<친당>이 있고, <척당>이 있습니다.
집필자 정윤경은 <친+척>이라는 말을 <수박>이라는 말 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척>을 <수박> 처럼 한덩이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는 말입니다.
<친+척 언니>라고 말하면 그 수효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쪽57ː옆집 할머니……집필자 정윤경 ː고려대학교
×내가 옆집 할머니와 가까워진 것은. 할머니 댁 근처
○내가 옆집 노파와 가까워진 것은. 할머니 집 근처
집필자 정윤경은 <가정언어>와 <남남언어>가 구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인>․<노파>라는 말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고서 대학생을 가르칠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정언어>와 <남남언어> 사이에 쌓여진 방천뚝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시급합니다.
쪽57ː할머니도 잡수세요……집필자 정윤경 ː고려대학교
×할머니도 잡수세요 -----○어르신도 드십시오
<가정언어>를 <남남사람>에게 사용하면 무식쟁이 불량배로 됩니다.
<남남언어>를 익혀야 품위를 갖춘 사람으로 됩니다.
집필자 정윤경은 <효도언어>에서 나온 <어르신>이라는 말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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