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인사로 인한 모든 책임은 이명박대통령에게 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통] 인사로 인한 모든 책임은 이명박대통령에게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최측근인 최시중씨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오만과 독선의 정치를 하겠다는 뜻으로 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

통합민주당 뿐만 아니라 모든 야당이 최시중 위원장의 내정을 반대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씨를 내정한 것은 방송, 통신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의 천명이다.

게다가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최시중 내정자를 “다양한 이혜관계를 중립적 위치에서 합리적으로 조절할 분”이라고 했다.

소도 웃을 말이다. 한나라당을 적극 지지하고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선봉장 역할을 자임해온 인사를 중립적이고 합리적이라 자평하는 것은 어불성설의 극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용비어천가’를 불러온 최시중 내정자라는 대리인을 통해 공영방송을 장악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2MB식의 낡고 구태의연한 오만과 독선, 그리고 정당 정치를 무시한 ‘내가 왕이다’식의 인사로 인한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밝혀둔다.

2008년 3월3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주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