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길고양이 보호와 공존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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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길고양이 보호와 공존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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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복지 정책토론, 동물보호단체 및 인천시 수의사회 등 참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동물보호․복지 정책토론회를 28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길고양이보호와 공존을 위한 정책 토론회로서 인천시에서 동물보호 주제로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함께 동물복지는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학대의 대상이 되기 쉬운 길고양이 보호에 대한 공감확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길고양이의 생태적 보호와 공존을 위한 TNR’ 이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동물보호단체 및 인천시 수의사회, 인천시 동물보호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TNR(Trap-Neuter-Return)이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 중성화수술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사업이다.

이어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길고양이 보호사업 뿐 아니라 인천시 동물보호 정책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조례 개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예산 5억 4,300만 원을 편성해 길고양이 관리, 유기동물 구조․관리, 동물보호 홍보사업 등 동물보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과 발언으로 양방향 토론이 진행되지만, 원활한 온라인 회의 진행을 위해 우선발언 기회를 신청 받는다.

줌회의 참석 아이디 611 944 0585 / 비밀번호 0000 이며, 발언기회 신청은 440-4379로 문의하면 된다.

변주영 시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토론회 개최는 인천시민들에게 길고양이 보호에 대한 인식 환기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토론회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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