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번 추석 연휴 계획을 물은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이 “모임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 머물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가족들과 명절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는 응답은 31.9%였다.
“집에 머물 예정”이라는 응답이 전반적으로 높은 가운데 ▲60세 이상(70.4%), ▲광주/전라(68.3%)∙부산/울산/경남(64.9%), ▲자영업층(67.7%)에서 높았다. 반면, “가족들과 명절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는 응답은 ▲40대(40.8%), ▲대전/세종/충청(41.4%), ▲화이트칼라층(36.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9월 10~11일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2021년 8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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