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맛밤 가공공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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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맛밤 가공공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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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 준공식

밤 주산지인 하동군에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맛밤 가공공장이 문을 열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26일 오전 하동읍 화심리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산림조합장, 관내 벤처농업기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하동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은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하동읍 화심리 97 일원 4080㎡ 부지에 제조·포장실, 냉장·냉동고,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춰 본격 가동하게 됐다.

신축 가공공장에서는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대표상품인 알토리맛밤과 꿀밤뿐만 아니라 밤양갱, 밤시럽, 밤페이스트, 마롱글라세 등 신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한다.

밤양갱은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간식으로, 하동지역 특산물인 밤과 녹차를 이용한 수제 밤양갱을 개발해 하동을 대표할 시그니처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마롱글라세는 프랑스식 고급 디저트 간식으로, 기존 제조방식과 달리 조청을 첨가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의 독창적인 마롱글라세로 개발된다.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은 지리산 청정 밤을 가공해 만든 맛밤류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업체로,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6차 산업사업자 인증, HACCP 인증, 할랄-코셔식품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 경남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밤 전문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하동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연간 800t의 밤을 가공해 60억원의 생산효과를 유발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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