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홍천읍내 일원의 노인부부가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인부부는 야외 구식 화장실을 활용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으로 내부에 욕실과 화장실로 신설하고 오래된 지붕 일부 교체 및 주택 주변 배수구 등의 작업을 펼쳤다.
폭염이 이어진 주말이었지만 홍천나누미봉사단 단원들은 이틀간 노인부부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좁은 공간에서 비 오듯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정유석 회원과 딸 채연이 함께하는 등 한 단원이 건강을 회복하고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원동욱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취약계층이 더욱 힘드신 여름이 되고 있는지 서로 살펴보면 좋겠다”면서 “단원들과 함께 재능을 기부하고 회비로 자재를 구입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홍천나누미봉사단 전 단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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