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든 아동 맞춤형 중독예방동화를 그림책으로 제작해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100여 곳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구에 따르면 중독예방그림책은 인터넷과 도박 등 4가지 중독을 주제로, 실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복자들의 경험담을 동화작가와 연구해 구성했다.
지난해 첫 선보인 동화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 야외활동 제한 등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의 중독폐해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됐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중독예방 그램책과 동화 영상이 중독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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