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北 등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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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北 등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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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원 195명 “북한 주민 350만명이 굶주려”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195명이 22일 북한 등 사회주의 국가들의 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3일 전했다.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María Elvira Salazar) 의원(플로리다)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사회주의가 기근과 대량살인 등을 야기해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지적했다.

역사상 최대 범죄 중 상당수는 구 소련의 레닌과 스탈린, 중국의 마오쩌둥, 쿠바의 카스트로, 북한의 김정일과 김정은 등 사회주의자들의 이념에 의해 자행됐다고 결의안은 강조했다.

북한에는 최대 350만명의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면서 “자유의 땅과 빈곤의 땅으로 구분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살라자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정치적 난민의 딸로서 사회주의는 굶주림과 참혹함, 억압, 망명만을 가져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미국은 자유 위에 세워졌고 우리는 이 나라가 사회주의 폭정의 길로 가도록 하지 않기 위해 이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공화당 원내총무도 이날 성명에서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시민의 권리를 억압하는 모든 권위주의 정부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캄보쟈), 북한, 쿠바,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수십만 명이 살인적인 공산주의 독재에서 탈출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다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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