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16일 “이 정권한테 대한민국 군인은 빨리 없어져야 할 '공화국의 적'이자, 철천지 원수, 미제의 친구들이므로 박멸 대상일 뿐, 보호대상은 결코 아니”라고 비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입만 열면 북한에 빨리 코로나 백신을 보내야 한다면서도 해외로 파병가는 국군한테는 코로나 백신접종을 안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더구나 아프리카에서 한국 선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청해부대에
코로나 백신을 보내지 않은 것은 우리 군인들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적의 배와 선원들도 포기하고 내팽개친 행위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이는 단순히 방역 당국이나 국방장관이 고개 숙이고 책임질 일이 아니라 국가 최고통치자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자국민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못된 통치자는 UN이 특별재판소까지 설치해 재판을 거쳐 처벌도 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남쪽나라 대통령은 또 공중급유 수송기로 쇼할 생각만 하며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는 양 유체이탈식으로 떠들어대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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