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간담회 거쳐 구체적 단일화 후보 선출 방식 내놓아야"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가 지난 18일 오후 인천 남동구 만수감리교회에서 보수 성향 예비후보 4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내년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이 먼저 본격적인 후보 단일화 논의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권진수 교육포럼 체덕지 상임대표, 박승란 숭의초등학교 교장,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예비후보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이달까지 단일화 규정 초안을 만들고 10월 간담회를 통해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단일화 후보 선출 방식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후 회원 모집과 여론조사 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가오는 2022년 1월 14일 이전에는 보수 진영 단일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대 5로 산출해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기존 룰"이라며 "예비후보들과 조율해 최종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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