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천연물, 어떤 과정을 거쳐 개발될까?
우리가 먹는 천연물, 어떤 과정을 거쳐 개발될까?
  • 정선기 기자
  • 승인 2021.06.1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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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정보를 현대 과학적 방식으로 객관화 검증, 산업화 기반 마련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찾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천연물 소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기능성을 발굴하여 만들어진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뉴메드는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으로서 천연물의 기능성을 연구하고, 표준화된 추출물의 규격을 설정하여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뉴메드가 개발한 기능성 원료로는 어린이 키 성장, 간 건강, 위 건강, 관절 건강 등이 있으며, 이 모두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그렇다면 뉴메드가 이렇게 다양한 천연물 원료를 연구, 개발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일까?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식의약 소재 개발 플랫폼 /사진=뉴스타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식의약 소재 개발 플랫폼 /사진=뉴메드 제공

뉴메드의 원료 연구개발은 2011년 경희대 한의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식의약 소재 개발 플랫폼 ‘iMED’에 기반하고 있다. iMED는 타깃 질환에 대한 고전 문헌, 최신 학술논문, 관련 원물 정보, 유효성분 표준화, 효능 평가 등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한의학 이론과 임상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과 함께 개발한 플랫폼이며 과학적으로 한의학 이론 재해석, 원물 소재 확보, 추출법 개발, 과학적 데이터 확보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적으로 한방 소재 재해석(Interpretation)

수 천년 역사의 임상 경험이 축적된 우리나라의 한의학 문헌은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현대 식의약에 바로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한의약 전문가의 재해석이 필요하다. 이에 뉴메드는 iMED를 통해 관련 문헌, 논문, 특허 등에서 타깃 질환에 도움이 될 만한 한방 소재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밝혀낸 후, 현대의 과학적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후보 소재나 치료제에 상응하는 한약을 도출해내고 있다.

원물(Material) 확보

이러한 이론 연구를 통해 도출된 소재에 대해 실험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천연물의 원물을 꼭 확보해야 한다. 뉴메드 연구진들은 정확한 원물을 감별하기 위해 국내외 원산지를 직접 찾아 다니며 구입하거나 채집을 통해 명확한 원물을 확보함으로써 확증 표본을 제작하고, 이를 원물 바우처, 사진, 산지 GPS 정보 등과 함께 iMED 뱅크(천연물 라이브러리)에 보관하고 있다.

추출법(Extract) 개발

천연물은 추출법에 따라 성분의 함량과 효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고전 문헌을 고증하고 연구개발 목적에 맞도록 정확한 표준 추출법을 확립해야 한다. 이렇게 표준화된 추출물은 원물과 마찬가지로 iMED 뱅크에 보관되며, 뉴메드의 각종 신약 및 기능성 물질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과학적 데이터(Database) 확보

최종적으로 효능 평가, 규격 설정 등 과학적 연구에 사용된 추출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입력한다. 이를 기반으로 천연물 소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천연물 신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식의약 개발 플랫폼으로 천연물 바이오 시대를 열고 있는 뉴메드는 현재 다양한 전통 천연물 소재 표준화를 목표로 다양한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천연물 원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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