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 주와 캘리포니아 주는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감염 상황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경제활동 규제를 거의 전면 해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레스토랑이나 소매점, 오락 시설 등의 인원 제한도 철폐했고, 사람 간의 거리확보도 원칙이 불필요하게 되어 대도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있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가 사회의 정상화를 크게 내디뎠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성인의 70%가 최소 1회 접종하는 목표를 세웠다. 쿠오모 뉴욕 주시사와 뉴 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각각 이미 이 목표치에 도달했다며 이 같은 규제 해제를 단행했다.
로스앤젤레스의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기자회견을 한 뉴 섬 주지사는 6월 15일 “드디어 우리는 경제를 전면 재개했다”며 성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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